셈, 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더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온 세계가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행복합니다.
아직은 멀었지만, 그러나 다행한 것은 계속 하는 습관이 된 것입니다.
막막하던 영어가 그래도 자꾸 하면 좀 더 나아 지겠지,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 일년 더 하면 그만큼 더 나아 질 것이다 라는 소망을 가집니다.
혹시 양노원이라도 가게 되면 통역 없이 생활 하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렵니다.
아시다 싶이 83세가 넘어가고 있으니 잘 늘지는 않지만 그래도 독해는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셈, 고맙습니다. 일부러 "셈" 이라고 호칭을 사용해 봅니다.
자신에게 좀 더 학생이라는 인식을 각인 시켜 놓으려구요.
귀한 선생님을 한번도 못보고 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심순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