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탐크루즈라는 배우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탐크루즈의 연기력, 카리스마....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진 배우죠. 개인적으로 탐크루즈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정말 닮고 싶은 영어발음 내지는 영어목소리의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영어공부에 목숨걸던(?) 시절....그가 나오는 영화를 반복해 돌려보며 대사를 따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탐크루즈가 출연한 최신작, Edge of Tomorrow. 엣지오브투모로우를 급히 보고 왔습니다. 트랜스포머4 등장 이후

바로 내려갈 위기에 처해진 거 같아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후회할 거 같아서요. 정말 우발적으로

급히 보고 왔네요.

영화는 매우 훌룡합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영화의 탁월한

연출력, 그리고 탐크루즈라는 명배우의 탄탄한 연기력! 가히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후반부 줄거리는 탐크루즈의 열연이 아니었다면..........글쎄요....^^)

영화를 보면서 스쳐지나가는 명대사가 딱! 하고 제 귀에 들리더군요. 조연급인 퍼렐 상사가 한 말로 기억됩니다.

There is no courage without fear.

두려움없는 용기란 없다.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될 때 우리 인간은 필연적으로 '두려움'과 직면하게 됩니다. 그 두려움을

피하려 하지 말고 당당히 마주하고 인정할 때 오히려 진정한 용기가 생겨나는 것은 아닐가요?

JEFF 는 요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신가요?

모험을 할 때 두려움이란 어쩌면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자연스럽게 친해져야 할 친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함에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JEFF,  그리고 제프스터디 회원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7월입니다. 새해에 세워놓으셨던 새해다짐 잊지 않으시며 멋진 여름 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2014년 7월

JEFF 강사 드림.

ps) 영화제목, Edge of Tomorrow (엣지오브투모로우) 의 뜻은 '내일의 경계' 그러니까, 내일로 가는 오늘의 마지막 끝인

11시 59분을 의미합니다.  영화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내일(=새로움이 생겨나는 날, 혹은 넘어가기 어려운 단계)로 가는

경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내용과 잘 맞아 떨어지는

다소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제목인 듯 하고 개인적으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멋진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