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자신감! 제프스터디 닷컴의 JEFF 강사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입니다. ^^ 호홋!!

 

 

 

스팸메일, 스팸문자...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제는 흔히들 보는

 

말이지요.

 

 

혹시 스팸(SPAM)이란 단어의 유래(뜻)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스팸은 미국의 호멜 식품이란 회사의 상표명으로,

 

Shoulder of Pork And Ham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 SPAM이랍니다.

 

돼지어깨살과 햄의 조합으로 탄생된 상표명이지요

 

 

당시 제대로된 햄은 돼지의 다리살로 만들었는데 햄이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다리살은 부족하고 대신 돼지의 어깨살이 엄청나게 많이 남아돌았습니다.

 

 

이 처지 곤란의 어깨살을 햄(다리살로 만든)과 전분을 섞어 만든 음식이 스팸이라는

 

음식의 탄생 배경이지요.

 

 

이 음식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너무나 많은 음식점에서 쓰이게 됩니다.

 

가격도 싸면서 맛도 좋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곧 어떤 음식점을 가나

 

스팸을 보게 되는 것에 불만을 갖기 시작합니다.

 

 

 

앞서 언급드렸다시피 정통의 맛좋은 햄은 돼지의 다리살을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하는

 

방식입니다. 스팸은 엄밀히 말해 햄이 아니죠. 그냥 햄맛을 내는 가짜 햄입니다. 영양가도

 

분명 진짜 햄에 비할 바가 못 될 것이구요.

 

 

 

이 때 영국의 BBC 방송의 유명 코미디 코너에서 한 종업원이

 

'무엇을 주문하던 스팸은 다 들어간다' 라는 식의 멘트를 하고, 식당종업원들이

 

'스팸, 스팸, 스팸' 하면서 합창하듯 외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스팸이란 단어은 '쓸모없는 것, 사람들이 원하지 않은 것.

 

어딜 가나 보는 질리게 만드는 것' 의 대명사처럼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1970년대 한 컴퓨터 회사가 당시의 통신망(인터넷 시절 이전의)을 이용하여

 

미국 서부 해안 소비자들에게 광고성 메일을 대량으로 보냈고, 사람들은 그 메일을 보고

 

'스팸메일' 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답니다.

 

 

일각에서는 스팸 만드는 회사가 스팸성 메일(=공해성 메일, 무자비한 반복적 광고메일)

 

을 많이 보내서 스팸메일이란 말이

 

생겨 났다고 하는데....그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며 위 내용이

 

영국방송 BBC 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스팸메일' 의 어원이라고 하네요.

 

 

 

JEFF 의 메일은 결코!!!!!!!!!!!!!!!!!!!!!!!!!!! 스팸메일화

 

되지 않도록 회원님들께 좋은 영어정보 많이 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2014년 3월

제프스터디, JEFF 강사 드림.